[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월트 디즈니가 '겨울왕국 2' 제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USA투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즈니는 1편의 공동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프로듀서였던 피터 델 베초 등 1편의 작업 팀이 2편 작업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리는 트위터를 통해 겨울왕국2를 만들게 돼 무척 흥분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제작일정 등 다른 세부 제작 계획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겨울왕국은 2013년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12억74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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