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희건설은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짓는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11~18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1222가구의 대단지다.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3.3㎡ 당 공급가격은 1300만원대로 사업지 인근의 동일 평형의 아파트 매매 시세에 비해 25~30% 저렴하다. 덕분에 이날 개관한 주택홍보관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오전 10시 주택홍보관을 열기 1시간 전부터 3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길게 섰다"면서 "서울 시내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져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올림픽대로와 현충로, 동작대로, 양녕로,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강북 도심이나 여의도, 강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동작문화원과 보라매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상도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인근에는 상도·신상도초등학교, 장승·국사봉중학교를 비롯해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노량진 학원가가 위치해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4-1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 1800-0199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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