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대비 차별화된 위생서비스 다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2015년 3대 청결운동 정착의 해’라는 주제로 공무원과 위생업소(숙박 및 일반음식점) 관계자 교육을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4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혜전 강사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 마케팅, 종사원의 자세, 현장 위생관리 및 위생법규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정혜전 강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남다른 차별화야말로 외식업소의 수입증대방안이자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중요하다며, 개별찬기 및 앞 접시를 이용한 덜어먹기 생활화 등 음식문화개선에도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최성현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이 지리산권 인근 시군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위생 서비스업의 선진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만족도 높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아오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위생업소 경영인들은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및 ‘남도 좋은 식단’실천 음식문화개선 결의대회를 갖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구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