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에서 거둔 성과를 설명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내일 오후 3시 5부 요인을 청와대로 모셔 이번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널리 소통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대상으로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내외적 소통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청와대로 초청해 3자 회동을 갖고 중동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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