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3~4월에는 구조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조개혁을 주저하는 것은 청년들의 미래를 가로막는 것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국내의 수요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임금인상을 통한 가계소비 촉진과 민간의 풍부한 여유자금을 활용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투자 확대 등 '유효수요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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