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O, X2.2 등급의 태양 플레어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강력한 우주 날씨
이글거리는 태양
솟구치는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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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플레어(flare)가 포착됐다.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12시22분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찍은 사진을 보면 지구보다 더 큰 영역에서 엄청난 플레어가 솟구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태양 플레어는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다. 인체에 해로운 방사능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는 못하는데 대기권을 교란시켜 GPS와 통신수단에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번에 관측된 플레어는 X2.2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X등급은 최고 수준의 등급이고 X2는 X1의 두 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날씨예보센터는 타양의 이 같은 활동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면서 주의 등의 조치를 내리고 있다.
☆태양 플레어가 솟구치는 순간
https://www.youtube.com/watch?v=gTJ7A5bmG9c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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