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노무라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12일 노무라증권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최근 전략적 제휴는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의도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엔씨소프트 지적재산권(IP)를 이용한 넷마블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보면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IP와 넷마블 게임의 모바일 게임 성장 기량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성장성에 주목해 2015회계연도와 2016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각각 3%, 11% 상향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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