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신작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존 게임의 성장 기반에 신작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길드워2의 확장팩은 올 3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올해 총 8개가 출시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추정치를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0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최근 '확률형 아이템' 규제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도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9.7%, 24.7% 증가한 9200억원, 3470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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