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접수…영화, 자유로운 주제로 UCC·다큐멘터리·드라마 등으로 출품, 발명사진 주제 없이 5점까지 낼 수 있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발명 50초 영화제’와 ‘발명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 50초 영화제’ 및 ‘발명사진 공모전’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함께 발명의 의미를 알아가고 창조경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영화제는 발명과 관련, 자유로운 주제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의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분량은 50초 안팎으로 과거나 현재의 발명을 새로 조명하는 내용,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부각시키는 내용 등이면 된다.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받으며 출품작품은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건의 당선작이 뽑힌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특허청장상, 상금(500만원)을 주는 등 1200만원의 상금시상과 포상을 한다.
사진공모전은 나만의 발명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사진 등 자유로운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에 한해 한 사람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발명 관련사진 여러 장을 하나의 스토리라인 형식으로 만든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사진공모전은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으며 출품작은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5건의 당선작을 뽑는다. 최우수작엔 특허청장상과 상금(200만원)을 주는 등 550만원 규모의 상금 시상과 포상을 한다.
영화제 및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은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5월19일 예정) 때 상영·전시되며 본 행사장에서 시상식도 열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누리집(www.kipa.org)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발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러 발명모습을 사진, 영화로 재발견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지난 발명 50주년을 떠올리며 발명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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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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