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8일 충청지역 보육원을 찾았다. 소속 아동들과 함께 화단 가꾸기, 단체 체육활동 등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함께 만든 응원도구로 경기장을 찾아 KB선수단을 응원했다. 경기 뒤에는 선수단과의 기념촬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 진현인 학생은 “지난달 워크숍에서 농구를 매개로 한 따뜻한 나눔의 방법을 구체화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응원피켓을 들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구리 KDB생명과 경기를 승리하며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했다. 오는 15일부터 인천 신한은행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두고 경기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