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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 272명 신규채용…16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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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접수, 총 272명 선발…5단계 시험 거쳐 오는 7월2일 합격자 발표 예정

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 272명 신규채용…16일부터 접수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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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올해 소방공무원 272명을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을 구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272명에 대한 신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소방분야로 총 184명(남자 175명, 여자 9명)을 선발하며,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총 88명(법무 1명, 구급 64명, 구조 13명, 전산 6명, 통신 4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법무분야의 경우 사법시험이나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하며, 구조분야는 군 특수전부대 근무경력 3년 이상이다. 구급분야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거주지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또 법무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나 보통면허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단, 연령제한은 경력경쟁채용의 경우 20세 이상, 법무분야는 23세 이상으로 분야별 차이가 있다.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국어, 한국사, 영어 등 필수 3과목과 함께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등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등 총 3과목이다.


응시원서는 온라인으로만 제출 할 수 있으며,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자정까지 '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www.fire.jinhakapply.com)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시험, 3차 신체검사, 4차 서류전형, 5차 면접시험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법무분야는 3~5차 시험만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2일 시 소방재난본부 및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방학교 전화(02-2106-3621~5) 또는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schoo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남다른 희생정신과 확고한 국가관을 지닌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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