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하니, 헤어롤+폭풍먹방+숙면…섹시돌과 다른 '털털한 매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런닝맨'에서 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아이돌답지 않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윤소희, 정소민, 남지현과 그룹 EXID 멤버 하니,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내기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MC재석과 짝을 이룬 하니는 함께 차를 타고 레이스 장소로 이동했다. 유재석은 "하니를 데뷔 직전에 봤다. 신사동 호랭이가 소개해줬다"며 당시 EXID의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조수석에 앉은 하니는 갑자기 빗을 꺼내 앞머리를 빗었다. 이어 헤어롤을 꺼내 앞머리에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니의 털털한 모습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다.
하니는 졸려 하며 하품을 하기도 했다. 기어코는 고개를 90도 꺾은채 입까지 벌려 숙면을 취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곧이어 깨어난 하니를 향해 유재석은 "하니야. 난 너가 죽은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하니는 빵을 폭풍 흡입했다. 하니는 "다이어트 때문에 1일 1식 하고 있었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유재석이 "너 오늘 무지하게 먹던데"라며 놀리자 하니는 "오늘은 포기했다. 살찌는 날이다"고 답했다.
또 하니는 "우승하면 뭐 주냐"고 물은 뒤 유재석이 "저번에는 다이아 반지 줬다"고 하자 두 눈을 크게 뜨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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