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일본 지바 현 QVC마린필드에서 8일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시카와 아유무의 공에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로 나선 4회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바로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됐고,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2안타)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3회 야나기타 유키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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