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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언론인회’ 창립…“지역발전에 앞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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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 출신 언론인들이 지역발전과 친목도모를 모토로 한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여수지역 언론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들 여수 출신 언론인들은 5일 모임을 갖고 ‘여수언론인회’로 명칭을 결정한 뒤 초대 회장에 심경택 기자(전국매일신문 소속)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여수언론인회’는 지역방송사, 종합일간지, 지방지, 지역신문, 인터넷 매체 등 총 23명의 기자들과 언론인들이 참여한 여수지역 최대 언론인 모임으로 탄생했다.

‘여수언론인회’는 그동안 여수 출신 언론인들이 지역과 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자기반성의 시작으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여론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여수에서는 각 직능별 기구·단체들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으나 언론계만 유독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여수언론인회 창립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와 지역민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경택 회장은 “그동안 여수 언론인들의 의견을 한데 모을 공간이 없었다”며 “여수언론인회 창립을 계기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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