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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안녕! 빠른 입력법 ‘모아키’를 아시나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자음 선택한 뒤 모음은 선 긋는 방식으로 처리…정확성ㆍ속도 높아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스마트폰에서 자음만 누르고 모음은 방향으로 덧붙이는 모아키가 뒤늦게 정확하고 빠른 한글 입력 방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블로거는 “한 타 한 타 썼던 (쿼티 방식) 키보드와 달리 드래그 한 번으로 훨씬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다”며 자신은 “빠를 때는 분당 400~500타도 나온다”는 내용을 올렸다. 컴퓨터 자판에 입력하는 속도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은 모아키를 몇 년 전부터 써서 숙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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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거는 “이전까지 천지인 방식을 활용했는데 모아키를 쓰면서부터 정말편해졌다”며 “쓴 지 단 4일만에 천지인 입력 속도보다 빠르게 쓸 수 있게 됐다”며 모아키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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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에서 ‘가’를 입력하려면 ㄱ을 누른 뒤 오른 쪽으로 선을 그으면 된다. ‘거’는 왼 쪽으로, ‘고’는 위로, ‘구’는 아래로 드래그하면 된다. 복모음은 선을 꺾거나 지그재그로 그어서 구현한다.

오타 안녕! 빠른 입력법 ‘모아키’를 아시나요 모아키 입력 방식. 이미지=moa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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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는 이처럼 한글 자음의 직관적인 특성을 활용한 입력 방식이서서 누구나 잠시 시간을 들이면 익힐 수 있다.


2008년 11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에 탑재되면서 선보였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용 앱으로 공개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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