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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골프존문화재단에서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다. 5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68명이 참가했다.
4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체장애부에서는 김일곤씨, 지적장애부에서는 조원기씨, 시각장애부는 이붕재씨, 복합장애부에서는 이문수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의 벽을 허물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종목 우승자들에게는 골프존카운티 필드라운드권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롱기스트상과 베스트드레서상 등 다양한 이벤트상과 시상품이 마련됐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신체적, 지적 재활에 스크린골프가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대회가 창설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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