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경산업개발이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다.
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일경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15.00%) 오른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 기록이기도 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이 종목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또 이후 3거래일 동안 정규시장에서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3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대 주주인 김형일 대표이사가 주식 취득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차입, 사채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