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둘째 며느리' 박상아 호화 생활 화제… "상위 0.1% 사교클럽 멤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부인 박상아의 미국 내 투자금을 합한 112만 달러를 몰수한 가운데 과거 박상아의 호화생활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와 그의 자녀들은 2011년과 2013년 서울시내 반얀트리 수영장에서 목격돼 구설에 올랐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상위 0.1% 사교클럽으로 지칭되며 개인 회원권은 계약기간만 20년이며 가격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반얀트리 내에 있는 '카바나' 수영장은 회원이 아니면 이용자체가 불가능해 일일이용으로는 입장자체가 제한된다.
2007년에는 박씨가 서울 강남 70평대 삼성구의 아파트(당시 시가 28억원)에 살고 있으며 남편 전씨와 최고급 승용차를 리스하며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거리가 됐다.
박씨는 또 2013년 7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상아는 2012년 5월 해당 외국인학교 입학처장과 짜고 자녀가 2개월 정도 다닌 영어유치원의 영문 재학증명서를 외국인학교 재학증명서처럼 꾸며 해당 학교에 부정 입학시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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