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리퍼트 대사 민화협 행사서 피습…민화협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리퍼트 대사 민화협 행사서 피습…민화협은? 5일 오전 괴한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AD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행사에서 피습을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길에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민화협은 지난 1998년 9월 민간 차원에서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진보·보수·중도가 함께 모여 결성한 시민 단체다. 국내 200여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 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으며, 미국·중국·대양주 등에 모두 10개의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남북간 화해와 교류협력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남북기본합의서의 실천을 위한 사업, 통일문제에 대한 합의 도출을 위한 사업, 남북간 화해,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사업 및 대정부 정책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범 후에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7주년 기념 민족화해주간 행사(98.12.7-13), '99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겨레손잡기대회,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8주년 기념 민족화해주간 행사(99.12.7-13) 등을 개최했다.


2000년엔 온겨레 평화대행진, 6.15 남북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0 통일맞이 대축전' 을 열었다. 2002년 8월엔 7개 종단, 통일연대과 함께 '2002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를 결성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함께 제2회 '8·15민족통일대회'를 서울에서 열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