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독창성, 발전가능성, 관광부문에서 높은 평가"
"올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탐진강,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콘텐츠대상은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 된 2,000여개의 축제 중에서 글로벌부문, 콘텐츠 부문, 관광 부문, 경제 부문, 예술 부문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축제 20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소재의 독창성 및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축제로 관광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물축제는 올해에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2015년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물과 숲 - 休’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탐진강의 시원한 물과 우드랜드 편백숲 등 군이 가진 청정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강진 청자축제, 목포 항구축제와 축제 협약을 맺고 여름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관광축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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