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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프로그램, 230여명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교육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담양군이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 기대 속에서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3일 담양여성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교육생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교실과 문화·생활교실 등 2개반 13개 과목으로 한식조리 & 떡만들기,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오카리나, 패션양재, 생활요가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7월까지 운영된다.
여성회관은 매년 상·하반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참여에 대한 용기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0~50대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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