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증시가 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1만8815.16으로 3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2% 상승한 1526.83으로 마감됐다.
지난 2일까지 3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1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닛케이225지수는 결국 과열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샤프가 채권은행에 유동성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중 4%까지 하락했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 KDDI 등 대형주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제약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병원용품을 판매하는 데루모가 1% 하락했으며, 광고 전문업체인 덴쯔 역시 1% 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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