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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中금리+엔저 불구 강보합 '과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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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강보합 마감됐다.


지난 주말 중국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와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와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 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오른 1만8826.88로 2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07% 상승한 1524.97로 마감됐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도요타 자동차가 0.77% 올랐다. 엔화는 달러당 119엔 후반에서 거래됐다. 혼다 자동차와 캐논도 0.19%, 0.21%씩 올랐다.


일본전신전화공사는 독일 데이터센터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1% 올랐다. 계열사인 NTT 도코모는 2.14% 상승했다.


배당금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진 파나소닉은 1.51%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이스즈 자동차도 1.07%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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