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현지시간) 중동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사우디 살만 국왕과 무크린 왕세제, 무함마드 나이프 제2왕위 계승자 등 사우디 왕실 최고위 인사들이 모두 출영해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어 공항내 귀빈실에서 영접 인사들과 10여분간 환담을 갖고 이번 사우디 방문의 의의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 살만 국왕은 공항 환영행사 후 에르가 궁으로 이동해 공식 오찬 및 정상회담을 갖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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