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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서비스 안내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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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서비스 안내책자 제작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업 소개와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상세히 담은 ‘착한소비 행복한 동행’ 책자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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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기업 170여개 상품·서비스 수록…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기여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업 소개와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상세히 담은 ‘착한소비 행복한 동행’ 책자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목적 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목적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으로 ‘착한기업’이라 불리기도 한다.

북구는 이번 책자를 통해 착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책자는 ▲출장뷔페, 도시락, 차, 다과, 제빵 ▲교육, 여행, 문화, 공연 ▲인쇄, 디자인, 판촉물 ▲생활용품, 의류 ▲산업, MRO(유지, 보수, 운영) ▲건축, 인테리어, 용품 ▲ 식품 등 관내 50개 기업에서 생산·판매하는 170여개 상품·서비스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또 일반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설립절차,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돼 있다.


북구는 이번 책자를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다중 집합장소 등 500여 곳에 배부·비치하는 등 주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최대한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 매출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주민들의 착한 윤리소비를 돕기 위해 땀방울의 소중함을 아는 직원들이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한 결 같이 노력하는 기업이다”며 “이번 책자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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