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6일 오후4시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드림자원봉사단, 드림아동 부모, 후원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45개 세부 프로그램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건강분야는 빛드림축구단, 영양듬뿍 요리교실, 아토피 극복 천연화장품 만들기, 드림이 수영스쿨 등 18개 프로그램이 복지분야는 진로지도 및 직업탐색, 가족캠프, 영어회화교실, 문화체험 등 1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보육분야로는 달팽이와 친구들의 한글교실과 유아 영재 블록교실, 대학생 학습지원단, 드림가정 생활지킴이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탁구교실, 수영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북구8경 나들이, 부모교육 등 7개 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습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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