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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명절 앞두고 서민식탁 물가안정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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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오는 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7일까지를 지역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들의 식탁물가안정 관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동절기 시설채소의 출하량 감소 및 채소?수산물 등 성수품의 가격상승에 대비하여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 북구청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하며,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영업확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청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북구는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 물가관리 현장 합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해 농수축산물·공산품·개인서비스 요금 인상행위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위생·세무조사,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지속적인 물가관리와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을 방지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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