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대신증권은 3일 갤럭시S6 출시로 IM(IT·모바일)부문의 수익성 추정에 신뢰성을 부여했다며 전기전자(휴대폰) 부문의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갤럭시S6향 휴대폰 부문업체의 반사이익은 상반기부터 실적 호전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다만 아이폰6플러스 등 5인치 영역에서 교체수요가 축소된 상황 등은 고려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갤럭시S6가 4월10일 출시되면 향후 6개월 동안 삼성전자의 IM부문 수익성 개선과 시장점유율 증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갤럭시S6 출시로 수혜를 입을 추천 부품업체로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대덕GDS 등을 꼽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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