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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개막일인 2일(현지시간) 오전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신 사장은 약 30여분간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 새로 선보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기업간(B2B) 강화를 위한 보안 플랫폼 녹스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장 사장은 "삼성페이를 나중에 꼭 한 번 써보겠다"며 "향후 B2B 보안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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