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갤럭시S6가 발표 직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40만원대를 돌파했다.
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7%(4만3000원) 오른 1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14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1월2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14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갤럭시S6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S6는 3기가바이트(GB) D램, 128GB 낸드플래시, 1600만 화소 카메라 등 최고 성능의 하드웨어를 선보였고 풀 메탈 케이스를 적용했다. 아울러 삼성페이를 발표하며 애플 등 경쟁사의 핀테크 행보 추격에도 나섰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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