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야신 모드' 아센호 선방에 무릎 꿇은 레알마드리드…'1-1무승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르히오 아센호가 레알 마드리드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무승부로 막아냈다.
비야레알은 2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레알과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에는 비야레알의 골키퍼 아센호가 '야신 모드'를 선보이며 공을 세웠다.
아센호의 선방 쇼는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후반 8분 베일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연결했지만 아센호 골키퍼 선방에 득점은 무산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센호 골키퍼는 후반 23분 호날두가 돌파 후 왼발 슛을 막아냈고, 이후 26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쳐내며 팀의 골문을 굳건히 지켰다.
결국 레알은 아센호의 선방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연승 행진을 마쳐야 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에릭 베일리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리그 30호 골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