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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포스코高 1일 개교… 인천의 두번째 자율형 사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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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교가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포스코고는 이날 오후 2시 교내 청암학당에서 개교와 함께 입학식을 가졌다.
1·2부로 진행될 행사에서는 신입생 입학식과 안종진 초대 학교장 취임식, 학생·학부모·교사가 만드는 ‘꿈너머 꿈’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인천포스코고는 포스코 교육재단의 13번째 학교로, 인천 하늘고에 이어 지역의 두번째 자율형 사립고이다.


1학년 8학급 240명의 신입생으로 첫 출발하는 포스코고는 창의·인성, 감성·지성, 예술·체육의 조화로움을 갖춘 미래형 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국제인문, 사회경제, 자연과학, 자연공학, 예술체육의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포스코고의 건물 규모는 부지 2만5000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고교 보다 1.5배 크다. 학업 효율성을 위해 1인 1좌석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교과교실제의 특성에 따라 설계된 교과동, 면학실동, 체육관,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안종진 교장은 “문·이과 통합교육, 창의력과 인성의 조화, 송도글로벌캠퍼스와 연계한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깨우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이 타 시도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흡수해서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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