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재원 신임 청와대 정무특보는 지난 17대 대통령 경선당시 박근혜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계 핵심인사다. 김 특보는 직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김 특보는 1964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와 김재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17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김 특보는 19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72.7%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재선했다. 정무특보 임명 전까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1964년 경북 의성 ▲심인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 ▲경북도청, 국무총리실 사무관 ▲부산지검, 포항지청, 서울지검 검사 ▲박근혜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획단장, 대변인 ▲중국 베이징대 연구학자 ▲BBS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 진행 ▲17·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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