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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6시 내고향' 레전드급 방송사고…키가 점점 작아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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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6시 내고향' 레전드급 방송사고…키가 점점 작아져, 무슨 일?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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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 '6시 내고향' 레전드급 방송사고…키가 점점 작아져, 무슨 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생방송 '여섯시 내고향'에서 '역대급' 방송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 '신 백화고'를 주제로 소식을 전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송 사고가 났다.


'신 백화고'의 재배 모습과 음식 조리법이 영상으로 소개 된 후 MC 김재원 아나운서와 김솔희 아나운서는 귀촌 3년 만에 성공한 버섯 농장의 경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때 김재원 아나운서가 앉은 의자가 쑥 내려갔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웃음이 터지는 고비를 간신히 넘겼다. 하지만 김재원 아나운서의 의자는 이후 멘트 중에도 서서히 계속 내려갔고, 당황한 김재원 아나운서가 제작진을 살피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옆에 있던 김솔희 아나운서가 "그런데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도 "제가 몸이 좀 무거워진 모양이다"이라고 폭소하며 답했다. 이후에도 김재원 아나운서와 김솔희 아나운서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 상태로 생방송을 이어갔다.


특히 김재원 아나운서는 웃음을 참지 못한 상태로 "어머님께서 버섯을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버섯 이름이 기억 안 난다"며 재치 있게 언급해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가 됐다.


곧이어 김솔희 아나운서는 "별개다 사람을 이렇게 다 웃긴다"면서 "내일부터는 김재원 아나운서 의자 손봐서 제가 잘 앉혀드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음 참는 게 더 대단하다" "김솔희 아나운서, 대처 대단한듯" "역대급 방송사고다" "눈물 나게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시 내고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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