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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박 대통령, 청와대 조회 참석해 직원 격려…무슨 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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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박 대통령, 청와대 조회 참석해 직원 격려…무슨 말 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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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박 대통령, 청와대 조회 참석해 직원 격려…무슨 말 했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직원조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년을 맞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각오로 경제혁신을 이뤄내고 통일기반을 마련해야 되는 막중한 과제가 부여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인적인 영달을 떠나 사명감과 충정심을 갖고 이런 일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대통령은 또 “청와대 자체가 국정운영을 위한 TF라는 그런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돼 함께 일을 해달라”며 “그 과정에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한 사람의 실수나 일탈행위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평생을 살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겠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서 일하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노력한 만큼 국민의 삶이 바뀌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는 충정심으로 큰 책임감을 갖고 심기일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설이 끝나자 남녀 직원 2명이 청와대 직원들의 응원과 각오의 글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이것 여러분들이 모두 쓰신 건가요. 잘 보겠다. 다 읽으려면 밤을 새워야 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박 대통령과 직원들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조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집권 3년차를 맞아 심기일전해 달라는 의미에서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박 대통령 취임 2주년, 올해는 제발 소통 좀” “박 대통령 취임 2주년, 경기 불황 좀 해결해 주세요” “박 대통령 취임 2주년, 잘 부탁합니다” “박 대통령 취임 2주년, 공약은 언제 지키시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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