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자체 개발한 국내산 벚꽃 잎을 넣은 파우더로 이색적인 경험 제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봄을 맞이해 26일부터 3월18일까지 전국 730여 매장에서 국내산 벚꽃의 풍미를 담은 ‘체리블라썸 라떼’ 등 이색 음료와 ‘체리블라썸 마스카보네 생크림 케잌’, 머그, 텀블러, 카드 등 다채로운 상품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2015년 봄에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통해 소개하는 벚꽃 향연은 에스프레소 커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특별하다. 특히 벚꽃을 주제로 한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국내산 벚꽃 잎을 넣은 파우더가 함유된 음료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에 체리블라썸 풍미와 에스프레소 커피가 어우러진 음료로, 분홍빛 초콜릿 토핑이 꽃잎처럼 얹혀진 아름다운 외양으로 시각을 먼저 사로잡는다.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체리블라썸 풍미와 화이트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음료이며,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음료이다.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톨 사이즈 기준 5900원,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톨 사이즈 기준 6100원에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벚꽃 음료와 잘 어울리는 푸드도 소개한다. 상큼한 체리를 넣어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케이크, ‘체리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잌'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넣고 아몬드를 올려 구운 바삭한 식감의 데니쉬롤, ‘크랜베리 아몬드 롤’이 준비됐다. 케잌은 5000원, 롤은 3800원에 제공된다.
벚꽃을 주제로 한 텀블러와 머그, 머들러(음료 젓기용 막대), 카드도 다양하게 22종류가 준비됐다. 올해에는 특별히 흩날리는 벚꽃 잎을 디자인한 코스터 2종(개당 3900원)도 마련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3월6~9일까지는 특별히 별도로 제작한 체리블라썸 볼펜 증정 행사도 펼쳐질 예정으로, 체리블라썸 음료 2잔과 케잌을 함께 구매 시 체리블라썸 볼펜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정은경 팀장은 “벚꽃 풍미 가득한 체리블라썸 음료와 핑크빛 산뜻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자 했다”며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축제의 아름다움을 스타벅스에서 먼저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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