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역난방공사의 주가가 올해 열, 전기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4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대비 2200원(4.32%)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지난 13일 0.2% 상승 마감한 데 이어 나흘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올해 열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올해 열사업 영업이익은 841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오를 것"이라며 "열사업 영업이익률은 올해 7.6%, 내년 6.9%로 지난해(2.5%) 대비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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