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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친환경 과수농가에 '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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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무농약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과수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1만㎡당 최대 36만원이다.


이 사업은 타 작목에 비해 친환경 인증이 어려운 과수분야 친환경인증을 활성화하고 2016년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무농약ㆍ유기 인증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과수품목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3월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시ㆍ군(읍ㆍ면ㆍ동) 농정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장려금 지원액은 1ha(1만㎡) 당 유기인증은 36만원, 무농약인증은 30만원이다. 장려금 지급조건은 사업 신청 당해 연도에 과수품목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거나, 신규로 인증 받은 경우다.

도 관계자는 "저농약 인증 폐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대한 신뢰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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