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 이민찬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박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오래 입원하셨다고 들었는데 마음 아프시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이에 김 전 총리는 "와주셔셔 고맙다"며 "어제 숨을 거둘 때 외로워 말고 가라고, 편히 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약 20분간 김 전 총리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장례식장을 빠져 나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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