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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 안심 귀가 파수꾼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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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승하차 정보 문자메시지 전송, 안심귀가 파수꾼 운영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민선 6기 여성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안심하Go 집으로’, ‘안전한 보금자리 우리 집’, ‘보고 듣고 배우는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대문구, 여성 안심 귀가 파수꾼 등 운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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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마을버스 승하차 정보 문자메시지 전송 ▲블랙박스 표시 차량스티커 제작 배부 ▲우리동네 안심귀가 파수꾼 운영 ▲범죄 차단 예방마을 조성 ▲비상벨, CCTV 표지판 정비 설치 등 9개 신규 사업을 포함, 모두 18개 사업을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 6기 여성안전 추진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앞서 구는 여성안전사업 설명회를 열어 유관 기관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안전TFT’도 구성했다.

서대문구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안심택배보관함 설치, 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여성안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왔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경찰서,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23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여성안전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으로 여성안전사업에 대한 협력기관 간 공감대가 확산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이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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