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지원, 마을모델 개발 지원, 주민교육 등 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에 주된 사무소를 설치해 활동하는 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위탁운영 주체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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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신지식산업센터(서대문구 통일로 484) 내에 있으며, 운영 주체로 선정되면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 ▲기초조사와 사업 분석 연구 ▲마을모델 개발 지원 ▲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축 ▲주민교육과 활동가 발굴, 육성 등을 맡는다.
지원 희망 기관은 구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사무수탁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청기관현황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정관과 대표자이력서 등을 첨부해 25일부터 27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가 신청기관 적격성과 실적, 계획의 적정성과 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관계 및 기여도, 재무상태 등을 평가해 수탁자를 선정한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며, 운영비 3900만원과 서울시 마을생태계 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책임과 역할을 갖고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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