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는 설날아 맞아 오는 18일 KTX 정읍역사에서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번 귀성객 환영행사는 오는 4월 KTX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정읍 신역사에서 열린다.
애향운동본부는 이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담은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품과 관광명소가 실린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친지 등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이 피로감을 떨치고 고향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귀성객 환영행사가 열리는 정읍역과 정읍I.C 등을 찾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정겹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3개 I.C와 시 주요지역에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대책과 비상진료대책,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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