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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 기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삼일건설 최갑렬 회장은 지난 12일 나주시에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갑렬 회장은 “고향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나눔을 시작했으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리고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으며, 특히 기업을 하신 분들이 마음 놓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 및 나주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억 원을 기부해 광주아너소사이어티 23호 회원으로 등록한 최갑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및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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