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NH-CA자산운용은 대표상품인 'NH-CA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가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 선물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서 KOSPI200 지수 일일 등락률의 2배 성과를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주식시장 상승국면에서는 레버리지 복리 효과로 2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2300억원이며, 연초 이후 KOSPI200이 1.5% 상승하는 동안 3.16%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박영수 NH-CA 리테일 마케팅 상무는 "2배 레버리지 펀드는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지수보다 더 높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면서 "주식시장의 등락을 활용해서 단기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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