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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이콧 논란에도 '아바타' 뛰어 넘은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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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이콧 논란에도 '아바타' 뛰어 넘은 신드롬 사진=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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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이콧 논란에도 '아바타' 뛰어 넘은 신드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외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16일(이하 한국시각)엑시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존슨)는 지난 주말인 13일부터 15일 북미에서 8167만 400만불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북미 첫 주 오프닝 성적은 '아바타'가 기록한 7702만불, '트와일라잇'의 6963만불을 뛰어 넘는 놀라운 기록이다.

특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폴란드 등 11개 국가에는 역대 첫 주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모든 영화 첫 주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기업인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그레이 역은 할리우드 신예 다코다 존슨이 연기하며 주인공 그레이는 할리우드 섹시스타 제이미 도넌이 맡았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 소설이 발매됐을 당시 그레이의 가학적 성행위를 반복적으로 묘사하면서 '엄마들의 포르노'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50여 개국에 번역돼 1억 부 넘게 팔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한편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북미 지역에서 가학적 성 묘사로 개봉에 반대하는 '보이콧' 운동이 일어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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