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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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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순천만정원서 개최…전국 그린리더 3천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전국에서 3천 명의 그린리더 등이 참여하는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유치, 오는 11월 순천만정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순천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의 땅 전남’의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민의 노력 및 순천만의 친환경적 여건을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강하게 표명, 유치에 성공했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오는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7억 7천600만 톤 가운데 30%인 2억 3천3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그린리더 네트워크, 환경단체 및 도민과 기업체, 학생 등 3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생활 등 그린스타트 운동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네트워크 간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기후변화 포럼, 학술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는 전시체험 행사, 문화공연, 순천만정원 둘러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생명의 땅 전남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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