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셀트리온은 13일 이달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 출시한다는 기대감에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다.
13일 오전 9시4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5800원(11.49%) 오른 5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돼 2009년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한 이후 현재 세계 4위 수준인 14만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개발이 완료돼 2012년 7월 한국, 2013년 8월 유럽, 2014년 1월 캐나다, 2014년 7월 일본 허가 등 총 54개국의 허가를 취득했다"며 "올해 2월 레미케이드 유럽 특허가 만료돼 이달 램시마를 본격적으로 유럽에 시판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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