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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2' UHD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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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2' UHD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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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 LG유플러스 UHD 가입자 5만7000명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소니픽쳐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IPTV서비스인 tv G4K UHD를 통해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UHD 버전을 다시보기(VOD)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도 좋아하는 미드로 알려진 '하우스 오브 카드 2'는 이미 국내에도 소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전에 공개된 버전은 모두 HD급 화질이었던 반면, 새롭게 공개되는 오리지널 UHD 버전은 기존의 HD화질보다 4배 선명해진 고화질의 영상이 제공된다.

하우스 오브 카드 2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제작과정이 4K UHD 장비로 이루어진 드라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오리지널 UHD 버전을 서비스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HD 고화질 서비스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2 이외에도, 최신 개봉영화 '퓨리', 인기 미드 '블랙 리스트' 등 총 180여 편의 소니 UHD 콘텐츠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UHD서비스 가입자는 2월 현재 5만7000명으로, IPTV 3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해, 유선방송 UH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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