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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스마트폰 '아라', 내달 MWC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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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스마트폰 '아라', 내달 MWC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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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구글이 추진하는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MWC에서 아라 프로젝트의 50여개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의 아라폰은 카메라·안테나·배터리 등 각종 스마트폰의 부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조립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테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저장 공간을 줄이고 배터리를 추가하면 된다. 또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메라를, 이 기능이 모두 필요 없는 사람은 불필요한 기능을 다 빼고 심플하게 쓸 수 있다.


아라폰에 들어가는 칩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일본의 도시바는 MWC에서 선보일 부품들의 가격이 50~500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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