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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속 '삼시세끼' 예능만큼 맛깔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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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광고]제일기획 'CJ알래스카연어' CF
이서진·손호준이 출연해 훈훈한 '케미' 선봬

광고 속 '삼시세끼' 예능만큼 맛깔스러워 'CJ알래스카연어'의 신규 광고 '삼시세끼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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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방송ㆍ영화계에서는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스핀오프(spin-off) 콘텐츠가 주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즉, 히트작품의 번외편, 특집편 등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들이 본래 작품만큼이나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활발하게 소비되는 것이다. 검증된 포맷을 유지해 안정감을 추구하면서 멤버 교체나 약간의 변화를 통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덕에 최근 광고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CJ알래스카연어'의 신규 광고인 '삼시세끼 알래스카'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CJ알래스카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으로, 국내에 연어캔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성장을 견인한 '원조' 제품이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청정 해역 알래스카에서 온 깨끗하고 건강한 연어를 강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브랜드의 모델인 이서진이 출연한 '삼시세끼 정선편'을 보고 '삼시세끼 알래스카'를 떠올렸다"고 한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지만 광고로 실현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일단 광활한 자연이 느껴지는 광고 촬영지까지 가려면 두 번의 비행기와 두 번의 버스를 타야했다. 편도 26시간이 소요되는 긴 여정이었던 것이다. 힘든 촬영을 '서지니' 혼자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 게스트 출연만으로도 이서진과 훌륭한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던 '호주니'를 알래스카편에 함께 섭외했다. 손호준이 이전 출연작인 '꽃보다 청춘-라오스편'에서 'CJ알래스카연어'를 맛있게 먹은 것 또한 새로운 인연의 계기가 되었다.

여느 광고 촬영과는 달리, 이번 촬영에서는 삼시세끼와 같은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스탭을 최소화하고, '그냥 직접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라는 가이드가 주어졌다. 이서진과 손호준은 놀랐지만, 이내 익숙하게 장작을 패 불을 피우고, 각종 요리 재료와 CJ알래스카연어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김치찌개와 볶음밥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새벽부터 고생해서 직접 만든 아침 첫 끼였기에, 주어진 콘티 없이도 즐겁게 음식을 먹고, 그 맛에 감탄하는 모습이 광고 속에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계속해서 볶음밥을 먹는 손호준에게 '그만 좀 먹어라'라고 구박하는 까칠한 이서진과 귀여운 손호준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이 영상은 또 한편의 삼시세끼를 보고 있는 것 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광고에 담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과 같은 실제 상황 속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기 때문에, 이번 광고 캠페인을 '삼시세끼 스핀오프'라 일컬을 수 있다. 최창은 제일기획 프로는 "광고를 통해 '알래스카에서 온 건강한 연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CJ알래스카연어'가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고 호감 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J알래스카연어'의 '삼시세끼 알래스카' 광고 캠페인은 오는 2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공중파 및 케이블TV 외에도 극장, CJ제일제당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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